[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가 향우들을 대상으로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세일즈행정을 펼쳤다.
시는 오는 2월 준공을 앞둔 대양산단과 현재 분양 중인 세라믹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의 향우들을 찾아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더케이호텔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를 방문해 홍보데스크를 설치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행·재정적 지원 방침 등을 설명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 맞춤형 산업인력, 잘 갖춰진 사통팔달의 교통망, 노사분규가 없는 산업평화도시 등 차별화된 투자환경 등 기업 투자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동영상도 상영했다.
이어 25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신년하례식를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찾아가는 세일즈행정을 펼쳐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의 1부서 1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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