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양 시장은 21일 광명1동에서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오는 2월4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양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첫날 행사가 열린 광명1동에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 주민들은 주택가 CCTV설치,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목감천 하폭 정비, 뉴타운사업 관련 등 16건을 건의했다.
광명시는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동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참여하는 사전보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양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일자리 300개 창출 ▲연간 관광객 15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100억원 확보 ▲광명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최우선 예산 투입 등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동 방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방문기간에 시 누리집(gm.go.kr), 페이스북(facebook.com/gmcity.kr), 트위터(twitter.com/gmcity)를 통해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올해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는 2월4일 소하2동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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