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지난 여름 진행한 '잘 다녀와 캠페인' 호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신라면세점이 '2015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광고 부문 쇼핑 분야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국 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 시상 행사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디지털광고 및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여름 캐릭터를 활용한 해외여행 필수품을 증정하는 '잘 다녀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오리캐릭터 디자인의 비치볼, 손수건, 치약칫솔 세트 등 출국자에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된 '잘 놀고 패키지'와 '잘 먹고 패키지'를 제작해 출국고객 모두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해외로 떠나는 젊은 고객층의 흥미를 유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