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본교섭이 또다시 결렬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1일 오전 33차 본교섭에 들어갔으나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기존에 제시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일시금 300만원 지급을 고수했다. 반면, 노조는 지난해 8월17일부터 39일간 벌인 전면파업으로 발생한 평균 420만원의 임금 손실을 보전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여부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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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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