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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를 떠나는 항공편의 지연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2 항공편을 비롯해 총 22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일부 항공편의 경우 정비 등의 문제로 지연됐지만 상당수가 기상여건 악화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주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난기류) 경보는 18일 오후 11시에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다시 발효되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여객선과 도항선도 모두 발이 묶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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