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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풀린 이란, 원유 생산량 1일 50만 배럴 늘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18일(현지시각) 원유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렸다.


로크네딘 자바디 이란 석유부 차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은 하루 원유 생산량을 50만배럴 늘릴 준비가 됐다"며 "오늘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란의 현재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280만 배럴이며, 이 중 수출되는 양은 100만 배럴에 그친다.


이란은 앞서 제재가 해제될 경우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고 6개월 뒤에 추가로 50만 배럴을 증산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한편 이란의 원유 증산계획으로 국제유가는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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