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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CJ CGV, 올해도 이익 개선세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CJ CGV가 올해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4분기 연결 실적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5.8%, 69.2% 증가할 전망이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211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433억위안(7조9000억원)으로 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중국 연결 자회사 매출액은 1380억원으로 150% 증가해 시장성장률을 앞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에도 중국 사업의 이익 기여도를 기대해 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공격적 확장이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고 신규 점포들의 손익분기 도달 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 미만으로 크게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중국 연결 자회사 실적은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예상됐다. 4D PLEX도 연말까지 스크린수가 300개 수준에 도달하며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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