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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마지막 루미아 폰 '루미아650' 2월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중저가 사양으로 출시해 중국·인니 등 공략할 전망
'서피스폰'으로 전환 앞두고 마지막 루미아 폰 될 듯


MS, 마지막 루미아 폰 '루미아650' 2월 출시 루미아 650 렌더링 이미지(출처 : 윈도우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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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월1일에 '루미아 650'을 출시한다.


17일(현지시간) 윈도우센트럴과 벤처비트 등은 다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S가 다음달 마지막 루미아 폰 '루미아 6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미아 650은 중저가 모델이다. 사양은 5인치 화면에 1GB램과 스냅드래곤 210 또는 212 프로세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용량은 8GB지만, SD카드 슬롯을 탑재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컬러는 매트 화이트, 매트 블랙 2종이며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일부 리포트에 따르면 MS가 이미 RM-1182라는 모델명으로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전파인증을 받았다.


모델명 RM-1180을 부여받았던 루미아 850은 출시가 취소된 전례가 있기 때문에 RM-1182 역시 출시될 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윈도우센트럴은 여러 상황을 종합했을 때 루미아 650이 마지막 루미아 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MS가 오는 2월 개최되는 MWC에서 새 루미아폰을 공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폰과 관련한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관측된다


몇 달 전 루미아 750과 루미아 850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두 모델 모두 빛을 보지 못했다. MS가 서피스 팀을 통해 두 모델을 변환시킨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MS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서피스 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피스북을 제작했던 엔지니어 팀이 현재 신모델 프리미엄 폰을 개발중이지만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고,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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