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72센트(2.36%) 오른 배럴당 31.2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69센트(2.28%) 상승한 배럴당 31.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최근 공급 과잉과 중국 등 글로벌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급락했던 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브렌트유는 이날도 장중 29.73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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