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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2016 프리츠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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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프리츠커 건축상'이 칠레의 사회참여 건축가에게 돌아갔다.


프리츠커 건축상은 세계적 호텔체인 '하얏트'를 소유한 미국 시카고 부호가문 프리츠커 가(家)가 "인류와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생존 건축가를 기린다"는 취지로 1979년 제정했다. 흔히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 상을 주관하는 '하얏트 재단'은 13일(현지시간), 칠레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48)를 2016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8명의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라베나는 '사회 참여적 건축 운동의 부활을 상징한다. 특히 그는 주택 문제 해결과 모두를 위하는 도시환경 건설에 오랜 시간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라베나는 상금 10만달러와 청동메달을 받게 되며, 프리츠커상 심사위원회에 속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2016 프리츠커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4월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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