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회인 ‘사람이랑 사랑해’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우현아 작가의 미술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설치미술, 회화 등 30여가지 작품을 마음껏 만져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이달 23일에는 ‘사랑을 쓰고,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아동 50여명에게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화에 입체적인 요소를 연결하는 작가의 작업방식을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무료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크고 작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갤러리를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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