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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정인교(47)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신한은행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인교 감독이 자진 사퇴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인교 감독이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함에 따라 전형수 감독 대행(37) 체재로 남은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했다.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누리던 신한은행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며 4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6연패는 신한은행 팀 창단 최다 연패다.
이에 정인교 감독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고, 정 감독은 결국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한편 정인교 감독은 2014년 5월 신한은행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이끌고 정규시즌 2위에 올려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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