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맞춤교육은 전사교육으로 진행돼 직원들 간 거리감을 좁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비용은 실비 수준으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계층ㆍ리더십 ▲마케팅ㆍCS(고객만족) ▲경영전략ㆍ기획 분야 등이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도 가능하다. 신청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는 연중 신청을 받는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총 47회의 맞춤교육을 진행해 126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년 연속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최근에는 유한킴벌리 협력사와 맞춤교육을 운영해 대ㆍ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에 기여하기도 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지속적인 인재육성이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존전략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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