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전남 목포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2016년 목포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 1만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563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7개 분야 13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목포시는 최대 역점사업인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의 분양을 위해 1부서1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체계화와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등 고용자원개발 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년인턴제를 추진, 기업에는 취업장려금과 고용유지금을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금을 각각 지원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대학교 창조혁신센터를 통해 진로상담을 비롯해 직업심리검사, 고용동향 및 일자리 정보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해 노인 직업 훈련센터를 운영, 취업상담 및 직업교육 등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카페를 운영해 취업기회 제공과 채용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목포 만들기를 목표로 청년을 비롯한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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