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예전부터 좋아했던 김소연"

'자기야-백년손님' 김환이 김소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소연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곽시양과의 스킨십으로 화제인 가운데, SBS 아나운서 김환이 김소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환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배우 김소연을 좋아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예전에 '체인지'로 데뷔를 했고 '공룡선생'부터 계속 좋아했던 배우다. 진짜 좋아한다. 1980년 11월2일 생. AB형"이라며 김소연의 프로필을 줄줄이 읊었다.

김환은 "옛날부터 그냥 예쁘고..."라고 연이어 김소연 칭찬을 하다가 갑자기 "여기 '백년손님'이었지 지금?"이라며 급하게 각성을 했다.

김원희는 "만약 총각이라면 김소연과 아내 중 누굴 선택할거냐?"고 물었고, 김환은 즉각적으로 "아내"라고 대답하며 "자기야 사랑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배우 오주은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