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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IoT 맞손" 에이수스, 파트너십 체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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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IoT 맞손" 에이수스, 파트너십 체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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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교육 분야 리더십 확대…디지털 교실 전용 '크롬북 C202' 선보여
구글 IoT 플랫폼 브릴로에 기반한 스마트홈 기기 연말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이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각)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6'에서 구글과 스마트홈을 위한 컨슈머 IoT(사물인터넷) 제품 등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이수스와 구글은 구글의 IoT 플랫폼 '브릴로' 기반의 스마트홈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브릴로는 개발자와 제조업체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모든 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IoT 기기들의 전력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점이 장점이다. 구글은 지난해 '어떤 기기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브릴로 플랫폼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브릴로에 기반한 스마트홈 기기를 올해 연말께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에이수스는 이번 CES 2016에서 교실 사용에 최적화된 교육전용 노트북 크롬북 C202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에 중점을 둬 개발된 크롬북 C202는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구동이 가능하고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주변기기를 보다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티브창 에이수스 북미 지사장은 "크롬북 C202는 교육분야 솔루션에 대한 에이수스의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크롬 OS와 연동된 크롬북 C202는 학습시간을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교육용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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