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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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예술과 김경호(48·8급)씨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함께 훈장을 받았다.
김씨는 여수시가 추진한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을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실시하면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휘·감독해 949팀 2,028회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버스커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공연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은 여수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중앙·종화동 원도심 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2년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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