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참여연대는 28일 김유화 여수시의원(여서·문수)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여수참여연대는 의원들의 출석, 조례 발의,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현황 등을 분석해 우수 의원을 선정했으며 김 의원은 성실함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정치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전국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39명에게 주어졌다.
김 의원은 201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여서 더욱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3000여명의 기초의원과 700여명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현황(70점)과 주민소통 활동(30점)을 평가지표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여수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인 우수 의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은 전국 250여개 광역 기초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과 일반 의정활동에 모범이 된 광역의원 15명과 기초의원 16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대형 생활폐기물 수수료 무료 전환과 헌옷 수거함 등록제 전환, 여문 벼룩시장 개설 등 활동에 앞장서 호평을 받아왔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여수시 공무원노조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베스트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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