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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中企 설 명절자금 3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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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규대출 2조원, 기한연기 1조원 등 총 3조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설 명절 전후 45일간(1월8~2월23일)이며 신규대출과 함께 해당 기간 중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된다.


농협은행은 지원기간 중 신규와 만기연장 여신에 대해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두희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적기에 필요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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