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코스피가 현재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소탄 핵실험 가능성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6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89포인트(0.51%) 내린 1920.64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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