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기획재정부는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www.mosf.go.kr)를 개편해 4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는 PC 홈페이지 콘텐츠 76개 중 14개만 제한적으로 제공했으나,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과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됐다. 문서뷰어 및 검색 기능 강화 등 기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기능 제공 등 신규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보도자료 내 제공되는 발간물 정보를 모아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고, 4개 외청 보도자료 및 통계청 동향자료를 연계하는 등 자료제공을 대폭 늘렸다.
기재부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국민들이 손쉽게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재부 정책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확대하고 정책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강화하는 등 보다 많은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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