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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의 언니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31일 한 매체는 지동원이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 언니 강지은 씨와 시즌 종료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상호 신뢰가 깊어 결혼에 뜻을 모았으며, 양가 부모의 수락과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날짜와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지동원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 전용준 이사는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카라 강지영씨의 친언니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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