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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 등 여수박람회 사업후보자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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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 등 여수박람회 사업후보자 3개사 선정 여수박람회장 매각 또는 임대 대상 건물·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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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추가 사업후보자로 유탑건설과 써미트플랜, 드림팩토리코리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 매각·임대 대상 15개 필지 가운데 27%에 해당하는 4개 필지가 임대·매각 대상 부지로 확정, 여수 박람회장 민간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마감한 이번 5차 공모에는 모두 6개 기업이 접수했었다. 해양레저구역 M부지 매각에는 투자규모 532억원에 해당하는 마리나 사업 및 헬스케어, 문화공간 등 복합 리조트 사업을 제안한 유탑건설이 선정됐다.

스카이타워 임대 사업자로는 번지점프, 전시공간 및 캐릭터숍 운영으로 투자규모 16억원을 제안한 써미트플랜이, 빅오·주제관 임차 사업자로 미래직업체험관과 해상테마파크 등의 사업계획으로 투자규모 100억원을 제시한 드림팩토리코리아가 각각 확정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여수박람회재단과 사업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해당 기업들이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하고 사업계획이 박람회 개최 성과를 지속적으로 실현·발전시켜 나가는데 부합한다고 평가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맥킨지 보고서가 전망한 대로 여수시가 향후 10년 내 세계 10대 부자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박람회장이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민간투자 유치에 힘쓰고 사업 후보자로 선정된 기업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박람회재단은 이날 지난 4차 공모에서 투자유치가 성사된 해양레저구역 푸른레저개발과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유탑건설 등 여수박람회 사업후보자 3개사 선정 여수박람회 매각, 임대 대상 시설·부지 현황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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