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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서 탈레반 자폭테러…최소 26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파키스탄 북서부에 위치한 마르단 시의 한 관청에서 29일(현지시간) 자폭테러가 벌어져 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의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나드라 사무소' 건물 밖에서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오토바이를 타고 출입문을 향해 돌진, 폭발이 일어나 사망자가 최소 26명 발생하고 부상자가 45명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부상자 중에서는 상태가 위중한 이들도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자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자마툴 아흐랄은 파키스탄에 이슬람주의 국가 건설을 추구하는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강경분파 중 하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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