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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중국 사이버넛으로 부터 5천만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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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썬코어는 중국 재무협회 회장이자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핑첸 회장이 5000만달러를 사모증자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핑첸 회장으로부터 투자 받을 5000만달러는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아닌 사모증자 방식으로 투자 받게 되는 것이라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썬코어는 이자 부담이 전혀 없는 최적의 투자 방식으로 투자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핑첸 회장은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 현장 방문과 알 왈리드 왕자와의 면담에 최규선 회장과 함께 동석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썬코어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전기차 및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투자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새로운 사업들과 함께 투자유치를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썬코어는 이같은 중국 투자 유치 소식에 이날 오후 2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8.39%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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