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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네 미용실 위생등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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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이·미용업 1209개소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결과 공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클린 위생업소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강서구, 동네 미용실 위생등급 공개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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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 7월부터 12월까지 공중위생업소 1209곳을 대상으로 펼친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다.

평가내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시설?설비 기준, 위생관리기준), 권장사항(소독장비·세면대·수건·의자 청결상태) 등 5개 영역 26~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2인 1조로 평가반을 구성해 5개월 간 해당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였다.


평가항목에 따라 체크리스트에 의한 질문, 육안관찰 점검을 통해 산정한 점수를 합쳤다.


휴·폐업 등으로 평가에서 제외된 일부 업소 외 1209개 업소 등급이 녹색(최우수업소 90∼100점), 황색(우수업소 80∼90점), 백색(일반관리대상업소 80점 미만)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전체업소 가운데 녹색 등급은 849개소, 황색은 107개소, 백색은 253개 업소였다.

구는 해당업소에 평가등급표를 발송,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자율점검을 병행하도록 유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꾸준히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기익 위생관리과장은 “위생관리에 자칫 소홀하면 주민 건강에 위해를 가하기 쉽다”며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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