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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렴·복지 분야 등 각종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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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외평가 27개 분야서 총 8억원 인센티브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의 명품행정이 올 한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구는 중앙부처 및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내며 27개 분야에서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서구, 청렴·복지 분야 등 각종 상 휩쓸어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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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 가운데 중앙정부 주관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수상을 포함해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서울시 주관 평가에서는 ‘법인세원발굴’ 최우수구 선정을 포함해 청렴, 문화, 안전, 복지, 환경, 건강, 도시농업 등 16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해 구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의 자세를 평가 받았다.

◆살기좋은 명품도시 구현, 종합적 행정능력의 눈부신 성장

강서구는 행정자치부 주관의 ‘2015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탁월한 행정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보건위생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25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했다.


2013년도 21위, 2014년도 18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단기간에 가히 괄목상대할 성장을 이뤄냈다 할 수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평가하는 ‘2015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서울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효율적이고 탁월한 행정력으로 거듭된 주목을 받았다.


◆건강한 재정 운영, 부지런한 세원 발굴


‘2014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 등에 적시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한 결과다.


또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서울시 시행 ‘법인세원 발굴’ 최우수구 선정으로 6000만원, ‘세외수입평가’ 및 ‘시세종합평가’에서 우수구 선정으로 1억8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실한 재정 집행과 꾸준한 세원 발굴의 노력으로 총 3억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힘든 구 재정 살림살이에 주름살을 펼 수 있게 되었다.


◆주민과 열린 소통, 돈독한 신뢰 구축

강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또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주민소통분야 우수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가장 약속을 잘 지키는 구, 주민과 거리감 없이 소통하는 구로 자리매김했다.

올 초부터 주민배심원제를 전격 도입해 구민의 자발적 구정참여를 이끌어내고, ‘구청장과의 수요데이트’, ‘열린구청정장실’ 등 온·오프상 다양한 소통창구를 열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다.


◆물샐 틈 없이 촘촘한 그물망 복지행정

강서구의 복지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은 한해였다. 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5 찾아가는 복지 서울’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데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강서희망복지지원단의 뛰어난 위기가구 관리능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우리동네 한번 더 돌아보는 날, 월별 테마 발굴단, 복지통장제 등 지역 여건과 수요자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주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구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와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평가’에서 대상, ‘2015자치회관 운영 평가’와 ‘도시농업 우수자치구평가’,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올 한 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분주하게 활약한 성과를 입증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59만 구민의 참여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방면으로 눈부신 결실을 거뒀다”라며 “내년에도 구는 더욱 발전된 성과로 보답하며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녹아드는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펼쳐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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