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고 찬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한반도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면서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서해안은 늦은 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그동안 축적됐던 미세먼지는 해소돼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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