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군인공제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천안시티자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2~지상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천안시티자이가 위치한 성성도시개발지구는 불당지구에서 백석지구로 이어지는 천안의 신주거벨트축에 위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와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도 조성될 예정이다. 업성저수지와 노태산 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시 내·외곽으로 이동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천안에서도 '자이' 브랜드 수준에 맞게 4Bay, 3면 발코니, 오픈형 발코니와 같은 특화 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지역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 분양한 이후 내년 1월 말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41-415-2500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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