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현지영업 가속화를 위해 프놈펜 시내의 신흥 개발지(부도심)인 스텅민쩨이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크메르은행은 스텅민쩨이지점 개점과 함께 현지인 RM을 채용했다. 캄보디아 대표 교육기관인 파냐사트라 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내년 초 학생증을 겸한 직불 카드(Debit) 출시도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7년 신한크메르은행 설립 후, 프놈펜 도심과 주요 경제 거점인 부도심 지역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방사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면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에서와 같이 신속하고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텅민쩨이지점을 개설함으로써 현지화 전략 실행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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