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여성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료한 여성을 직접 고용하는 고용주에게 저금리 우대 대출 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수강료 할인 협약 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해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 3일 창업 여성 지원을 위한 여성벤처협회 협약과 금번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협약을 시작으로 신한은행은 여성 인재 양성 지원 전문 금융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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