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김일문 경감이 ‘올해의 해양경찰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1980년 해경에 임용된 김 경감은 지난해 2월부터 서산해양경비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함으로써 수년 동안 폐선박과 무허가 선박 등으로 자행되던 불법조업을 차단하고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낚시조업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 연안사고 구조 실적과 불시 상황처리 훈련 등으로 평가하는 우수해경안전센터 선발에서도 서산안전센터가 서해본부 평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현장관리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경감은 “올해의 해양경찰관이라는 영예를 안은 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해양범죄 예방·단속 및 해양사고 예방·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경감은 포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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