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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서 낚시객 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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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선]


영광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목포해경과 민간해양구조선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23일 “전날 오후 3시50분께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1.2톤, 승선원 3명)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정,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S호는 이날 아침 8시께 영광군 계마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기관 고장으로 항해를 할 수 없자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민간해양구조선과 합동으로 레저보트를 18㎞ 떨어진 계마항으로 예인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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