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1일 대전시청에서 송년 시정브리핑을 갖고 올해의 주요 성과와 아쉬움을 소회했다.
권 시장은 올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2017년 APCS ▲세계과학정상회의 등 국책사업 및 행사를 유치하고 ▲충청권광역철도망 ▲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 ▲사이언스콤플렉스 협약체결 등 사업의 실타래를 풀어낸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더불어 특허침해소송의 특허법원 관할 집중 법률 개정안 통과와 대전지검의 특허범죄 집중 검찰청 지정(11월), 회덕 IC예타 대상사업 선정(12월) 등의 성과로 대전지역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 한해였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했지만 무던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게 돼 의미 깊다”고 했다.
또 “선거법과 관련해 개인 송사가 계속된 점과 메르스로 인해 지역 시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드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그는 “하지만 어려웠던 그 과정(메르스)도 시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신속하게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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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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