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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소식]기차타고 가는 해돋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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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소식]기차타고 가는 해돋이 외 간절곶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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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코레일관광개발은 새해를 맞아 무박부터 3박4일 여행일정 등 국내ㆍ외의 다양한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테마 여행상품을 내놨다. '정동진 해돋이' 상품의 경우 예약 마감임박 상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정동진 외에 기차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울산 간절곶 △울진 망양정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를 추천했다. 이밖에 코레일관광개발은 목포역까지 KTX로 이동한 후 목포항에서 씨스타 크루즈를 타고 제주도로 가서 '용눈이오름'에 올라 성산일출봉을 안고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는 '제주 일품 해돋이 육ㆍ해ㆍ공 여행상품'도 추천했다. 간절곶, 망양정, 호미곶 기차여행상품은 10만원 내외, 해운대 상품은 19만9000원, 제주도 상품은 39만9000원이다. 문의 1544-7755.


◇에버랜드는 연말을 맞아 로맨틱 '별빛 동물원'을 선보였다. 내년 봄 만날 수 있는 판다를 비롯해 기린, 펭귄, 홍학 등 9종 36개의 동물 조형물들을 매직가든에 전시하고 있는 것. 0.4∼2.4미터 크기로 실제 동물 크기와 같게 제작된 각 조형물들은 내부 LED 조명으로 밤이면 더욱 입체적이고 화려해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내외부 모두에서 관람이 가능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로맨틱 타워 트리'도 오픈했다. 트리 최상단에는 약 3,6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특별 제작한 지름 3미터 크기의 대형 별이 자리하고 있다. 내년 3월1일까지 계속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부터 25일 투숙객을 위한 '겨울상회 산타' 이벤트를 한다. 고객이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산타가 직접 객실로 배달해주는 깜짝 이벤트다. 참여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에 사연과 함께 예약일자 및 이용지역, 산타 방문일자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 또 뽀로로룸이 있는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에서는 '겨울상회 노래자랑' 이벤트를 있다. 뽀로로룸을 배경으로 캐럴 영상을 촬영해 한화리조트 페이스북(on.fb.me/1UaeiJe)에 올리면 60명을 추첨해 다양한 뽀로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당첨자는 29일에 발표.02-789-5214


◇페루관광청은 글로벌 여행 리뷰 플랫폼 트립 어드바이저 선정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 10'에 페루의 수도 리마가 뽑혔다. 이번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여행지, 호텔, 비치, 박물관, 레스토랑 등 각 분야별로 조사됐다. 이번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10'에는 멕시코 툴룸(Tulum), 콜롬비아 카르타헤나(Cartagena), 포르투갈 포르토(Porto)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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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 무역질서 공백...한국, 다자연대 강화해야"⑫

    "향후 최소 7년에서 10년 정도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부재한 상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그 기간에는 WTO 규칙을 계속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틀을 시작하려는 최대한 큰 국가 연합이 필요하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가운데 특정 국가에 의존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와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더 넓은 다자 연합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EU(유럽연합)와의 협력이 그 핵심축이 될

  • 25.09.2206:13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미국이 상호주의에 기반한 관세 정책을 내세우면서 세계 무역 질서가 혼돈기에 접어들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동맹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중국과 신산업 분업 등 경제 협력을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다자 질서 구축 및 공조 체계를 이루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국내 산업을 고부가가치로 끌어올리는

  • 25.09.2206:12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미국의 관세 일방주의가 국제 무역질서를 흔들면서, 글로벌 무역체제가 어디로 향할지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새로운 무역 체제도, 이에 대한 논의도 아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향후 7~10년은 세계 통상 규범이 부재한 가운데, 각국이 생존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혼란스러운 통상 환경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물론 과거에도 협력과 갈등은 공존했지만, 그때

  • 25.09.1906:14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두고 귀추가 쏠린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아직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향후 미국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변화가 생기면 관세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인플레이션 여부가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의 예상이다. 이 원장은 지난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있는 KIEP 원장실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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