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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병원은 노 전 대통령이 이번 주 내에 퇴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달 10일 천식 기운이 있어 병원 특실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약물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있어 이번 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나서 서울대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으며,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채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도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조문하지 못했고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문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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