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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불씨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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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2동(동장 이용환)에서는 18일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일일찻집 공연은 모두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공연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우크렐라 연주를 시작으로 ▲광진문인협회 소속 문학인으로 활동 중인 한 지역주민의 시낭송 ▲지역 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아우룸합창단 합창공연 ▲서도소리 무형문화재인 이은관 선생 제자들이 펼치는 민요 ▲광양고등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관악 연주 ▲통기타 가수 황태양의 라이브 무대 등이 이어진다.

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불씨 지핀다 자양2동 일일찻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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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마지막 순서로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산타복장을 입은 직원들이 ‘뭉게구름’이라는 노래에 맞춰 재미있는 율동을 선보이며 주민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진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달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연다.


지난 10일 자양3·4동과 11일 중곡4동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중곡1동과 자양1동에서 일일찻집이 열린다.


또 중곡2·능·군자동은 16일, 구의1·2·화양동에서는 18일에 각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중곡3동과 구의3동은 22일 행사가 펼쳐진다.


일일찻집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은 전액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 직능단체, 주민 등의 사랑 나눔 운동도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래) 임직원으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농작물을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남양주시 내 한 농장에 구좌를 분양받아 친환경 농장을 경작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농작물을 기부하고 있다.


또 구의2동(동장 강면식)에서는 건국대학교 병원 직원노조가 이불 50채를 구입해 지난 11일 저소득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 들어 6년째 홀몸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는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생회에서도 쌀 10kg 30포를 구입해 21일 동 주민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의3동 현대7단지아파트(소장 고문정)에서는 주민들이 자체 제작한 이웃돕기 모금함을 각 동별 입구에 비치했다.

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불씨 지핀다 건국대병원 직원노조 이불 전달


모금함은 각 세대별 가정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던 기존방식 대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설치돼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1일에는 중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실)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중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옥)는 지역 내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말벗이 돼 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선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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