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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성시대, 잘나가는 '렉서스 ES300h'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잘나가는 '렉서스 ES300h' 렉서스 ES3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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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폭스바겐 사태 이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 수혜를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ES300h가 톡톡히 누리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ES300h는 올 들어 11월까지 4199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 하이브리드 차는 ES300h가 유일하며 비(非) 유럽계 차도 ES300h 뿐이다. 디젤과 독일차 강세 속에서 ES300h가 선전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출시된 2016년형 ES300h는 출시 첫달 판매량이 529대를 기록한데 이어 10월 492대, 11월 498대로 월 판매량 500대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S300h는 양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게 연결돼 현대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이다. 수직으로 늘어나 세련된 각을 보여주는 LED 안개등과 독립적인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잘 어울린다. 곡선미를 살린 측면과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 휠이 역동적이다.

실내 디자인은 의전차량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그대로 살린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은 렉서스 고유의 장인 정신을 전해준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돼 있어 긁힘을 방지한다. 이밖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됐으며 충돌 안전차체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5180만~637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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