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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300여명과 각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다문화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몽골 출신으로 구성된 다문화여성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2부 에서는 다문화명량운동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다문화가족에게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
장흥군에서는 280여 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해피앨범 제작, 친정 생필품 배송, 한식조리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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