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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가능성 눈앞…1920선까지 후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이번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2포인트(1.03%) 내린 1928.5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116억원 483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지난 11일 뉴욕증시 급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6%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79%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4.06% 하락했다.

오는 16일 오후 2시(현지시간·한국시간 17일 새벽 4시)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9년 만의 일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약품(-1.96%), 철강금속(-1.76%), 의료정밀(-1.50%), 유통업(-1.46%) 등이 1%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가 1.09% 하락 중이고 한국전련(-0.62%), 삼성물산(-1.70%), 아모레퍼시픽(-1.24%) 등도 내림세다. 현대차만 0.34% 상승 중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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