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희진";$txt="IBK기업은행 김희진[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10,507,0";$no="20150410085506667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김희진(24)을 앞세워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막아세웠다.
기업은행은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19 25-20 25-16), 역전승으로 이겼다.
7승 6패, 승점 22가 된 기업은행은 3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5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9승 4패로 승점 24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맥마흔(22)의 활약으로 웃었다. 김희진은 28점을 폭발시켰고 후위공격 세 개와 블로킹과 서브도 각각 세 개씩 만들어내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맥마흔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점을 올렸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게 내준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맥마흔 쌍포의 공격력을 앞세워 2세트부터 4세트까지 가져가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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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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