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쇼트트랙 여고생 국가대표 최민정(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3초18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홉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나선 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2위 타오자잉(중국·2분33초226)을 0.039초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따낸 아홉 번째 금메달. 특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11월 1일) 3000m 계주부터 2차 대회(11월 9일·캐나다 토론도)와 3차 대회(12월 6일·일본 나고야) 3관왕 포함,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