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응답하라1988' 쌍문동에 드디어 첫 커플이 탄생했다. 류혜영과 고경표가 '비밀 연애'를 시작한 것.
1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는 류혜영과 고경표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 분)는 이웃들이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몰래 자신의 손을 잡는 선우(고경표 분)를 뿌리치는가 하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
또 "키스해도 돼요?"라는 선우의 물음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보라의 수줍은 대답에 이어 두근두근한 첫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평소 무심한 듯 선우를 대하면서도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짓거나, 헤어진 후 볼을 붉히며 집에 돌아가는 보라의 모습은 선우를 향한 사랑을 느끼게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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