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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의상 표절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윤은혜가 사과했다.
윤은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사만사 사바타(Samantha Thavasa)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
이 날은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최초로 공식석상에 나선 자리였다. 그만큼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윤은혜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오늘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8월 중국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 종영까지 꾸준히 출연했으나 국내에선 표절 논란과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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