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최성균씨의 ‘산수유꽃 축제’ "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새로운 가치 발굴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9일 ‘제8회 관광구례 사진 공모전’이 전국 사진작가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고 관광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342점이 출품되었으며, 12월 9일 심사를 거쳐 총 41점(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34점)이 선정되었다.
영예의 금상에는 아름다운 산수유꽃과 이를 축제로 즐기고 있는 군민의 모습이 표현된 최성균(광주시 북구)씨의 작품 ‘산수유꽃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은상에는 박하나(경기도 하남시)씨의 ‘사성암의 아침’, 동상에는 윤영철(대전시 유성구)씨의 ‘선비춤’과 정진묵(전남 구례)씨의 ‘아름다운 구만제’가 선정되었다. 이 외 구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34점의 입선작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가작 각 20만 원, 입선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기동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구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구례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저작권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12월 말쯤 수상 작품을 모아 화보를 발간해 출품자 및 각 기관·단체에 배부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내년 구례산수유꽃축제시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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