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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7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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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온라인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28건을 포함한 874억원 규모, 73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08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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