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은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발대식을 열고 금융업계 지역인재 양성을 돕기로 했다.
‘BUFF’는 금융업 진출을 원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정보교류 네트워크로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부산지역 대학교 지도교수와 학생 260여명, 캠코·BNK부산은행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에서 선정한 멘토와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는 1기 ‘BUFF’는 앞으로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과 의지가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BUFF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금융인의 꿈을 이루는 도약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과 캠코가 함께 협력하여 발족된 BUFF가 지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항상 지역에 힘이 되는 지역금융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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