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2대 연속 가왕 등극…펭귄맨 정체는 '투빅' 지환

복면가왕 펭귄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여전사 캣츠걸'이 2회 연속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8대 가왕 자리를 놓고 17대 가왕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펭귄맨'은 3라운드에서 69표 얻어 30표를 받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을 꺾고 18대 가왕 후보에 올랐다. '펭귄맨'은 김종서의 '플라스틱신드롬'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캣츠걸'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였으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캣츠걸'이 승리를 거뒀고, 2연속 '복면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패배한 '펭귄맨'의 정체는 남성 듀오 '투빅'의 지환이었다. 그는 펭귄 모양의 복면과 잘 어울려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