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소액 온라인 대출시장 붐…JP모건도 진출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JP모건 체이스가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소액 온라인 대출 시장에 진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은 온라인 대출 시장에서 대형 업체 중 하나인 온데크 캐피털과 손잡고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소액 대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5만달러 이하의 대출 상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양 측이 협상을 통해 조율해야 할 세부사항이 남아있는 편이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온데크는 대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기술적 부문을 지원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JP모건 브랜드로 대출이 이뤄지고 대출액도 JP모건의 대차대조표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온라인 소액 대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벤처캐피털 업체 QED 인베스터스의 프랭크 로트만 파트너에 따르면 최근 몇 년새 생겨난 전문 소액 대출업체만 100개가 넘는다.

지난해 미국의 온라인 소액 대출 규모는 46억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2020년이면 대출 규모가 10배 수준인 470억달러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프라인 기반이 탄탄한 대형 은행들을 중소기업 대출을 줄고 있다. 지난해 미국 10개 대형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447억달러였는데 2006년과 비교하면 38% 감소한 것이다. 온라인 업체들은 기존 대형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고 있는 틈새를 공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온라인 대출업체들이 부과하는 높은 이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고민거리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8월 보고서에서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대출업체 덕분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 늘었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대출 형태보다는 상당히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JP모건과 손잡은 온데크의 경우 중소기업들에 적용하는 대출금리가 8.9%~98.4%로 상당히 폭이 넓다.


온데크는 지난해 12월 뉴욕증시에도 입성했다. 올해 주가가 반토막났지만 JP모건 체이스와 협업 소식이 전해진 후 1일 뉴욕증시 마감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7.6% 폭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