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3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LH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취업상담 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27일 LH 서울지역본부(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와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가 체결한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LH와 고용노동부는 3~4일 양일간 양주 고읍지구 4~8단지 등 5개 단지 입주민 3261가구를 대상으로 양주고읍 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15일에는 동두천 송내3단지 1018가구와 생연3단지 525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취업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주, 동두천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 서비스를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의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복지·생활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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